‘깡통 자원개발’ 논란 속 MB, 28일 몽골로 출국

입력 2015-07-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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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MB) 전 대통령은 몽골 민주주의 25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오는 28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

이 전 대통령은 29일 '몽골-민주주의 25주년 : 성과와 교훈'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에서 축사할 예정이며,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 주재 만찬을 포함한 공식 일정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한-몽 수교' 25주년이기도 하다. 이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중인 지난 2011년 8월 몽골을 국빈 방문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 바 있다.

한편 이번 이 전 대통령의 몽골 출국은 이 대통령이 재임 시절 중점을 두고 추진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의 실적이 거의 없다는 내용의 감사원 중간 감사결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때라 눈길을 끈다. 감사원은 지난 14일 '해외자원 개발사업 성과분석' 중간 감사결과를 통해 정부가 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난 1984년부터 35조8천억원을 투자해 169개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했지만 투자 성과가 저조하고 다수 참여 사업이 부실화됐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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