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소속가수 김예림-에디킴, 원자력 폭발한 ‘후쿠시마’에서 공연을? ‘충격’

입력 2015-07-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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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왼쪽)과 에디킴(사진=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방송캡처)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아프리카TV와 조인트 벤처 ‘프릭(Freec)’을 설립한 가운데 최근 소속가수들의 후쿠시마 공연이 논란이 되고 있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에디킴과 김예림은 다음달 2일 후쿠시마현에 있는 한 지역의 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K-POP 라이브 콘서트' 무대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K-POP의 활성화와 문화교류 차원에서 ‘좋은 취지’로 출연을 결정했지만 이들의 콘서트 장소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이 공연할 후쿠시마는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제1 원자력발전소 3개 원자로가 파괴된 지역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외교부에서도 후쿠시마 원전 주변 반경 철수를 권장했으며 ‘여행유의 경보’를 내린 바 있다.

팬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소속사에) 통화도 해보고 메일도 보내고 오늘 직접 오픈런 끝나고 물어본 팬들도 있는데 결국 위약금이랑 계약 문제 때문에 취소 못한다는 입장”이라며 “사고 지점에서 멀어서 괜찮을 줄 알았다는 입장”이라는 소식을 전해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내부 논의에 들어갔다.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스틱 소식에 네티즌은 “미스틱, 설마 공연하겠어?”, “미스틱, 일본 여행도 잘 안가던데”, “미스틱, 그냥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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