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계 군계일학' 장소연, 키가 큰 남자 이상형 "(김)구라 오빠, 안아보자"

입력 2015-07-09 07:11 수정 2015-07-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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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소연이 키가 큰 남자를 좋아한다는 발언과 함께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기획 박현석/ 연출 최윤정)는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가 출연하는 ‘신스틸러 여배우들’ 편이 진행된다.

장소연은 “좋아하는 사람만 있습니다”라며 망설임 없이 짝사랑 중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사람이 거부하는 이유가 뭐에요?”라는 MC들의 물음에 장소연은 “제가 너무 적극적이라..”라며 좋아하면 들이대는 타입임을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앞서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장소연은 “제가 키 큰 남자를 좋아해서 김구라 씨는 진짜 한 번 안아보고 싶다”고 언급했고,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김구라를 안았다. 장소연은 김구라 어깨까지 토닥거리며 '누나' 포스를 취해 웃음을 안겨줬다.

예능은 처음이라는 장소연은 연기 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의외의 성격과 거침없는 멘트들로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국진은 “이 분이 보통 분이 아니야~ 내가 보니까”라며 놀라움을 표출했다.

이날 장소연은 “비서계의 군계일학 안판석 사단의 그녀”라는 소개와 함께 조신하게 들어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내 장소연은 지적인 외모와는 달리 당차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해 MC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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