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ㆍ김혜리 등 연기자들 오열 연기…"안방 적셨다"

입력 2015-07-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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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에 출연중인 연기자들의 오열연기가 안방을 적시고 있다.

지난 6월 22일 첫 방송된 ‘어머님은 내며느리’는 방송시작과 함께 입소문이 퍼지더니 6일 11회 방송분에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가 역전되는 계기를 만든 율과 정수(이용준)의 죽음에피소드에 따라 연기자들의 사실감 넘치는 오열연기가 펼쳐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29일 6회 방송분에서 성태(김정현)는 야외로 같이 놀러갔다가 복통호소 이후 사망한 아들 율을 마주하고는 오열했다. 이후 그는 경찰서를 찾아가 아들을 방치한 의사를 잡아달아며 총기를 들고는 다시금 오열했고, 7일 12회 방송분에서는 율이 남긴 동영상을 보며 다시 한 번 굵은 눈물을 흘리는 등 매회마다 오열연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3일 10회 방송분에서 정수(이용준)는 임신한 현주(심이영)를 위해 자몽을 사러 나섰다가 그만 차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때 현주는 그의 숨이 멎는 순간을 함께하면서 남편을 잃은 슬픔을 참지못하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정수의 어머니인 경숙(김혜리) 또한 아들을 잃은 슬픔에 넋을 잃은 연기를 하는 도중 눈물을 쏟았다.

이외에도 드라마에서는 극중 죽음을 둘러싸고 수경(문보령), 고모 염순(오영실), 현주의 어머니(권재희), 미연(김나미) 등의 눈물연기도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도 자극했다.

이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한 제작진은 “극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바뀌게 되는 큰 소용돌이가 바로 율에 이은 정수의 죽음인데, 이를 연기하는 김혜리와 김정현, 그리고 심이영을 비롯한 연기자들의 혼신을 다한 실제 오열연기가 드라마를 살리고 있다”며 “극의 전개가 치밀하면서도 빠른 만큼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있는 스토리가 펼쳐질테니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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