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 손목시계에 담긴 진실은?…11회 예고편 공개되자마자 화제

입력 2015-07-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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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수목드라마 ‘가면’, 손목시계에 담긴 진실은?…11회 예고편 공개되자마자 화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남건,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의 11회 예고편에 공개된 손목시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수목드라마 1위인 ‘가면’의 7월 1일 11회 방송분의 예고편은 석훈(연정훈 분)이 시계를 차고 있는 미연(유인영 분)의 팔목을 잡아채며 “내놔 이 시계! 당신거 아니잖아”라며 윽박지르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이어 미연이 지혁을 찾아가서는 변지숙이 누나인지 묻는 가 하면 지숙을 미행하는 듯한 장면, 그리고 “어떻게 하면 처남의 의심을 풀수 있을까?”라는 석훈의 물음을 뒤로하고 “그럴 필요없다. 계속 의심할거니까”라며 대꾸하는 민우의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숙의 “당신이 사람을 죽인 동영상이 이 안에 있다”라는 대사, 그리고 석훈의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최민우를 죽여야 해”, “동영상이 퍼지면 당신도 나도 죽는 거야”라는 대사가 오가는 와중에 시계를 든 지숙의 모습, 그리고 은하(수애 분)와 석훈의 다정했던 모습도 공개면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지숙이 은하를 죽인 범인을 알아낸건가?”, “오늘 미연의 활약이 대단할 거 같다”, “지숙의 시계와 미연의 시계가 같은 거 같은데, 어느 장면이 먼저지?”라며 궁금증과 함께 나름의 스토리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가면’의 한 관계자는 “이번 11회 방송분에서 손목시계속에 담긴 진실이 밝혀지면서 지숙과 석훈의 팽팽한 긴장감은 더해질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회를 기점으로 본격 변신을 예고한 지숙의 본격적인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명품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온, 오프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수목드라마 ‘가면’, 손목시계에 담긴 진실은?…11회 예고편 공개되자마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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