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시청자 치 떨게하는 김혜리, 아이 죽자 "재수 없었다"...며느리 임신엔 온갖 독설

입력 2015-06-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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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처=SBS 방송 캡처)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의 인간성이 시청자의 치를 떨게 만들었다.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7회에서는 추경숙(김혜리)이 자신 때문에 죽은 아이에게 '재수 없었다'며 막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정수(이용준)는 수술이 급한 성태(김정현)의 아들을 두고 어머니 경숙의 봉합부터 진행했다가 결국 아이를 죽게 했다.

이날 성태는 의료사고를 주장했지만 경찰은 명백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성태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나 정수는 명백한 의료사고임을 알고 괴로워 했다.

경숙은 자신 때문에 이같은 일이 벌어졌음에도 "애가 안 됐네"라며 "하필 그때 맹장이 터져서. 재수가 없어서 벌어진 일이지 네가 잘못한 거 아니야"라고 막말을 했다. 특히 정수가 괴로운 마음에 차에서 내려 떠나자 "너무 그러지마. 네 잘못 아니야! 재수가 없었던 거야"라고 소리치며 인간성의 바닥을 드러냈다.

이 시각 아들을 잃은 성태는 실성한 채 경찰 허리춤에 있는 총을 빼앗아 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숙은 이날 며느리 현주(심이영)의 임신 소식을 듣고 울상을 짓기도 했다.

그는 며느리를 향해 "누가 네 마음대로 임신하래? 나 49살이다. 49살에 할머니 하라고? 이 미모에 이 동안에? 넌 잘하는 게 몸으로 하는 거 밖에 없어? 내가 너 애 갖지 말랬지?"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현주는 "말씀 조심히 해주세요"라고 말했지만, 경숙은 "나 55살 이전에 할머니 안된다고 했잖아. 네가 뭔데 날 할머니로 만들어"라며 짜증을 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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