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칸센 열차 안에서 승객 분신 '충격'…2명 사망·20여명 부상

입력 2015-06-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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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발 신오사카행 신칸센 열차에서 30일 오전 11시께 한 승객의 분신에 의한 화재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했다.(AP/뉴시스)
30일 오전 일본 신칸센 열차 안에서 한 승객의 분신으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했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도쿄를 출발한 도카이도 신칸센 '노조미 225호'에 탄 남성 승객이 1호차에서 기름으로 보이는 액체를 주위에 뿌리고 자신의 몸에 부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이 화재로 인해 불을 지른 남성과 5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 또 승객 중 2명이 중상, 약 20명이 경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열차는 오전 11시30분께 가나가와현 신 요코하마역과 오다와라역 사이에 긴급 정지했다.

열차에 난 불은 진화됐지만 부상자 이송 및 현장 검증 등으로 인해 도카이도 신칸센 상하행선 운행이 오후 2시 현재까지 중단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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