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본명은 ‘이은래’… 강원도 산골에서 개구리 잡아먹고 다니던 ‘시골소녀’

입력 2015-06-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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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사진=KBS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이시영이 동영상 루머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공개한 개명 전 본명이 이목을 끈다.

이시영은 지난 2009년 11월 KBS 2TV '해피투게더3'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이시영은 "아홉살 때까지 충북 청원의 산골 마을에 살았다. 친구들과 뱀, 개구리 등을 잡아먹고 다녔다"며 "나중에는 개구리는 한 발로 잡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린 시절 이름은 이은래였다. 지금은 개명을 해서 본명이 이시영이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시영은 "친오빠가 같은 반 친구 때문에 말을 더듬기 시작해 나도 오빠와 같이 말을 더듬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이시영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30일 오후, 이날 SNS를 중심으로 퍼져나간 불미스러운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강조하며 “최초 유포자는 물론, 이후 이시영씨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 및 루머를 확산하는 모든 주체를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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