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1978 서울ㆍ부산 완벽 재현 “제작비 20%이상 투자”

입력 2015-06-25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극비수사’가 1978년도 서울과 부산을 완벽히 재현해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극비수사’는 ‘친구’ ‘친구2’ 등을 통해 명실공이 ‘부산 영화의 일인자’로 등극한 곽경택 감독이 거리 속 간판부터 행인들의 의상을 비롯해 사소한 소품들까지 신경 써 그 당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위해 곽경택 감독은 실제 그 시대에 대한 기억이 있는 제작진을 구성했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태풍’ ‘우리형’ 등에서 미술을 맡고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세트를 담당했던 전인한 미술감독이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인한 미술감독은 “당시의 시대상을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기록 영상들, 시대 서적들 등 고증 자료 수집을 많이 했다”며 “극장 지하 임시 사무실로 등장하는 장소의 경우 제작진이 작화하지 않고, 실제 극장 간판을 그리는 작가를 섭외하여 그 분의 그림으로 세팅했다”고 전했다.

순제작비의 20% 가량이 미술과 소품제작에 쓰일 만큼 공들인 이 같은 노력에 대해 배우 김윤석은 “1978년대 부산의 거리를 너무 똑같이 재현해서 지나가던 시민들과 보조 출연자들이 다들 기념사진을 찍느라 촬영에 들어가기 힘들었다”는 해프닝을 밝히기도 했다.

다양한 미술적 요소를 통해 1978년도 서울, 부산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내며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극비수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4: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37,000
    • +0.31%
    • 이더리움
    • 3,41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38%
    • 리플
    • 2,161
    • +0.05%
    • 솔라나
    • 141,400
    • -0.56%
    • 에이다
    • 407
    • -0.73%
    • 트론
    • 517
    • +0.39%
    • 스텔라루멘
    • 244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20
    • +0.6%
    • 체인링크
    • 15,520
    • +0%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