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표절' 신경숙 작가, 과거 베스트셀러 '엄마를 부탁해'로 인세 20억?

입력 2015-06-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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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표절' 신경숙 작가, 과거 베스트셀러 '엄마를 부탁해'로 인세 20억?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문학평론가 이명원이 신경숙 작가 '전설'을 "명백한 표절"이라 칭한 가운데 과거 신경숙의 인세 언급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경숙 작가는 지난 2013년 1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MC 이경규는 "20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의 인세는 얼마나 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경숙 작가는 "사실 절박하다, 모든 작가의 고민이겠지만 '이 작품을 마칠 수 있을까'나 '마침표를 제대로 찍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작가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경규는 포기하지 않고 "그렇다면 신경숙 작가님의 인세는 몇 퍼센트 정도냐, 7%냐 10%냐"라고 되물었고 집요한 물음에 결국 신경숙 작가는 "문학책 인세는 10% 정도"라고 고백했다.

이에 '힐링캠프'의 세 MC는 권당 100원에 2백만 부가 팔리면 인세만 2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놀라워했다.

한편 문학평론가 이명원 경희대 교수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 '문화연대-한국작가회의 긴급토론회, 최근의 표절사태와 한국 문학권력의 현재'에서 소설가 신경숙의 1996년작 '전설'이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에 대한 "의식적이고 명백한 표절"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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