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외인 매수 vs 기관 매도 '약보합'...1363.10(0.31P↓)

입력 2007-01-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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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특별한 모멘텀없이 이틀안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31포인트(0.02%) 떨어진 1363.10을 기록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이에 동조하며 내림세를 출발했다. 장 중 10포인트 밑으로 밀리기도 했지만 프로그램매매의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만회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6억원, 286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이 290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프로그램매매는 119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과 증권, 건설업이 1% 이상 하락한 가운데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수창고, 의약품 등이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은행과 보험은 각각 0.96%, 0.88% 상승했으며 섬유·의복, 전기·전자, 유통업 등도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전일에 이어 0.85% 올랐으며 포스코와 국민은행도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SK텔레콤이 3.70% 급락했고 우리금융, 하이닉스도 각각 1.60%, 0.61% 떨어졌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SK가 실적부진으로 3.43% 떨어졌으며 LG전자도 0.93%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4종목을 비롯해 282종목이며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469종목이 하락했다. 83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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