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50%]강기정 “불가피성 이해…DTI·LTV 일몰 & 대부업 이자 낮춰야”

입력 2015-06-11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1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 인하하자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면서도 1100조원에 육박한 가계부채 증가를 막기 위해 대부업 최고이자율 인하 등의 정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가계부채TF’ 기자간담회에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1.50%로 인하한 건 그간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한국경제가 총체적인 어려움에 처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수출마저 지난 5월 전달보다 10% 이상 감소했고, 정부가 메르스 사태를 초기에 제대로 진화하지 못해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금리인하의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면서도 “금리인하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어도 두 가지 조치는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금리인하가 한국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인 가계부채의 증가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정부는 올 7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를 일몰 종료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대부업법을 개정해 최고이자율을 34.9%에서 25%로 인하하고 10% 중금리대 서민신용대출 영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계부채TF 팀장인 김기식 의원도 “한은의 금리인하는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신용대출을 가속화시켜 가계부채의 증가속도를 굉장히 빠르게 높일 것”이라며 “‘1%대 초저금리시대에 왜 나만 30%대 고금리를 내느냐’는 서민들에게 정부는 획기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36,000
    • +0.56%
    • 이더리움
    • 3,447,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0.59%
    • 리플
    • 2,130
    • +1.53%
    • 솔라나
    • 127,500
    • +0.31%
    • 에이다
    • 372
    • +1.92%
    • 트론
    • 488
    • -0.2%
    • 스텔라루멘
    • 2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1.68%
    • 체인링크
    • 13,840
    • +1.1%
    • 샌드박스
    • 11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