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석문국가산단 공동주택용지 1필지 공급

입력 2015-06-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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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산업단지 토지이용 계획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 내 주거지구에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B2블록)는 전용 60~85㎡의 분양주택 926세대를 지을 수 있으며 면적은 5만5451.7㎡이다. 공급가격은 332억원(3.3㎡당 198만원)이고 5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다.

석문산단은 총 1201만8000㎡(산업단지 1081만㎡, 주거단지 120만8000㎡)로 서해안산업벨트의 중추격인 대규모 산업단지라 할 수 있다.

초기 개발단계에서부터 기존 단순 생산 중심의 획일적인 공장용지 개발이 아닌 고도화 된 산업구조 및 지식 기반경제로의 환경 변화에 맞는 첨단산업단지를 계획됐다. 산단 내 생산업무 외에 주거·교육·레저시설을 모두 갖춘 자급자족복합 신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LH는 산업단지 인근 1km 거리에 산업시설 근로자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편익시설 등을 포함하는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B2블록은 석문산단 주거지구 내 가장 중심에 입지하며 근린시설 및 초‧중학교, 공공청사 등과 인접해 지구 내 시범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여건상 석문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등 간선도로 외에 국도32호선 및 38호선(10월 예정), 지방도615호선 등 다양한 도로망이 구축돼 있어 수도권 및 충청권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서울-세종간, 당진-천안간 등의 고속도로 및 서해선 복선전철 합덕역이 계획돼 있는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LH는 지난 5월 주거지구내 공급했던 임대주택과 이번 공동주택용지 분양을 통해 그 동안 석문산단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돼 산업근로자의 주거불편도 곧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판매부 김정일 부장은 “B2블럭은 석문산단 주거지구에서 가장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위치에 있다”면서 “최근 당진시 내 새 아파트 수요가 높은 만큼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일정은 6월24일~25일 접수·추첨, 29일~30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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