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9일부터 메르스 휴업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

입력 2015-06-08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9일부터 메르스 휴업 유치원 및 학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8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 "내일부터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사이트에 메르스 휴업 유치원 및 학교 명단을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날 시교육청은 강남구와 서초구에 위치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8~10일 휴업령을 내렸다. 휴업령 대상 학교는 유치원 69곳, 초등학교 57곳 등 126곳이며, 대상 학생은 모두 5만4000여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9일까지 (메르스 확산)추이를 봐서 휴업 연장 여부와 휴업 지역 확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에서는 초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6명과 교사 2명이 자택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1명은 35번 확진 환자가 참석한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으며, 또다른 교사는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에서 부모님 병간호를 했다"면서 "격리자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준 서울지역 휴업 현황은 유치원 103곳, 초등학교 89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1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202곳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54,000
    • -1.04%
    • 이더리움
    • 5,030,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2.02%
    • 리플
    • 679
    • +0.15%
    • 솔라나
    • 204,300
    • -2.34%
    • 에이다
    • 583
    • -2.51%
    • 이오스
    • 931
    • -3.4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7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850
    • -1.87%
    • 체인링크
    • 21,150
    • -2.71%
    • 샌드박스
    • 543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