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인텔 실적 부진·PR매물 '급락'...1379.48(10.23P↓)

입력 2007-01-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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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실적부진으로 IT주가 코스피지수의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프로그램매매의 매물 출회가 지수의 낙폭을 확대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23포인트(0.74%) 떨어진 1379.48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시장에서 인텔이 부진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국내의 대형 IT주도 약세를 기록했다.

2.23%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한 전기전자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38억원, 268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이 129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9억원, 155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으며 기관은 2328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프로그램매매는 164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를 비롯해 의약품, 증권, 유통업, 의료정밀, 섬유·의복, 제조업 등이 1~2% 하락했고 운수창고, 철강및금속 등이 약세를 보였다. 운수장비와 은행이 각각 0.51%, 0.32% 소폭 상승했을 뿐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형 금융주만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긍정적인 4분기 실적과 자사주 매입을 재료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삼성전자가 1.79% 떨어졌고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된 하이닉스는 4.46% 급락했다. 이외에도 한국전력, 포스코, SK텔레콤, 현대차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국민은행이 0.67% 소폭 오른 것을 비롯해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각각 2.71%, 2.35% 상승했다. KT도 0.22%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6종목을 비롯해 208종목이며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539종목이 하락했다. 90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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