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문식 현대차 사장, 부회장 승진… 'R&D' 강화

입력 2015-06-05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는 연구개발본부장 권문식<사진> 사장을 부회장으로 5일 승진 발령했다.

권 신임 부회장은 그룹 내 연구개발 부문 전문가로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선행개발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현대캐피코, 현대오트론 등 그룹 내 전장 부문 계열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2012년에는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사장으로 근무하며 현대기아차의 첨단 기술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해 왔다.

이번 권 사장의 부회장 승진은 현대차그룹의 연구ㆍ개발(R&D)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로 해석된다. 권 부회장은 앞으로 연구개발본부에서 기획과 인사, 원가 부문을 맡게된다. 연구개발본부의 총괄은 기존 대로 양웅철 부회장이 맡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중장기 연구개발 투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 R&D 대응 능력을 한층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2020년까지 평균 연비를 25% 높이겠다는 목표 아래 ‘2020 연비향상 로드맵’를 실행 중이다.

한편 권 부회장이 승진으로 현대차의 부회장은 기존 양 부회장, 윤여철 노무총괄 부회장, 신종운 상품전략 부회장, 김용환 전략기획 부회장과 함께 모두 5명으로 늘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1,000
    • -0.29%
    • 이더리움
    • 4,353,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1.62%
    • 리플
    • 2,841
    • -0.11%
    • 솔라나
    • 188,800
    • -1.26%
    • 에이다
    • 563
    • -2.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2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44%
    • 체인링크
    • 18,840
    • -1.72%
    • 샌드박스
    • 178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