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목드라마 시청률 한 자릿수 시대 종식…10.7% 대폭 상승

입력 2015-06-05 07:57 수정 2015-06-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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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왼)-주지훈(사진출처=SBS)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배우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이 주연을 맡은 '가면' 4회는 전국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전회에 비해 무려 3.1% 포인트 껑충 뛰었다.

방송 4회 만에 10% 고지를 점령한 '가면'은 타사 경쟁작과 격차도 벌리며 '1강' 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또 한 자릿수 시청률로 경쟁하며 '침체기'라는 평가를 받던 수목드라마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거뒀다고 볼 수 있다.

'가면'은 시청률 뿐만 아니라 화제성 면에서도 최근 방송되는 드라마 중 으뜸이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수애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간 화학 작용도 뛰어나 '배우 볼 맛나는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극 중 재벌가 여성의 삶을 보여주는 수애의 일거수 일투족도 화제다. 그의 패션은 연일 화제를 모으며 관련 업체에 문의가 빗발치고, '완판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린이 부른 OST '단 하루' 역시 톱가수들이 활동하는 상황 속에서도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밀'을 썼던 최호철 작가는 명불허전의 필력으로 이미 "'비밀'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부성철 감독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심리 묘사와 연출력 또한 네티즌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가면' 5회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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