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CMA, 8개월만에 1조원·10만계좌 돌파

입력 2007-01-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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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지난 15일 현대CMA가 금액기준으로 1조원, 계좌수로 10만 계좌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24일 첫 판매이후 약 8개월만이다.

증권사 측은 현대CMA가 단기간에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 대해 ▲급여이체 및 수시입출금과 같은 은행보통예금의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단기자금을 CMA 전용 RP에 자동투자해 은행권의 보통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지급해 그동안 은행에 급여 및 단기자금을 이체해온 고객들이 대거 이동해 왔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또 ▲비싼 이체 수수료에 불만을 가져온 고객들에게 은행이체 및 은행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면제혜택과 ▲공모주청약과 같은 주식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재테크 편의 기능을 추가한 것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파악했다.

현대증권은 이번 1조원, 10만 계좌 달성을 새로운 시작으로 좀더 진화된 CMA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완규 현대증권 상품기획팀장은 "증권사 CMA계좌는 증권회사의 투자기능과 맞물려 종합재테크 계좌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다양한 제휴 및 신규서비스 도입을 통해 전국민의 필수 재테크 상품으로 자리잡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16일 장마감 후 김지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CMA 1조, 10만계좌 달성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전국의 모든 영업점에서는 CMA 1조, 10만계좌 달성으로 고객에게 '감사의 떡'을 돌리는 사은행사를 실시했다.

현대 CMA는 전국 130개 지점 어느 곳에서나 가입이 가능하며,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4~4.4%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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