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기주간지 ‘두저’, 상하이 증시 상장…자금 900억원 유치할 듯

입력 2015-05-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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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기 잡지 '두저' 2015년 6월판. (사진=중국 웨이보)

중국의 인기잡지인 ‘두저(DuZhe)’의 출판사 두저퍼블리싱미디어가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28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16일 수정된 기업투자설명서에 따라 두저퍼블리싱미디어가 상하이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5억400만 위안(약 9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주관사는 차이나드래곤(화룡)증권이다.

두저퍼블리싱미디어가 발간하는 두저는 중국에서 가장 팔리는 잡지 중 하나로 한 달에 두 차례 발간되고 있다. 중국의 엄청난 인구 덕에 두저의 판매량은 평균 20만부가 판매되며, 그 규모가 전세계에서 3위권에 안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저는 신문이나 시사잡지 등과 같이 딱딱한 내용이 아닌 가벼운 수필 또는 소설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중국인에게 더욱더 인기가 있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출판사는 올 초 두저 한 부당 가격이 종전의 4위안에서 6위안으로 오른 것을 바탕으로 생산비용 1.38위안을 제외한 한 부당 수익이 92만4000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두저퍼블리싱미디어는 잡지뿐만 아니라 TVㆍ디지털 부문에서의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찾으며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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