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전창진 감독, 승부조작 혐의 파문 '일파만파'…"안그래도 시들해진 프로농구인데"

입력 2015-05-26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창진(사진 왼쪽)과 강동희. (뉴시스)
지난 2013년 강동희 전 감독에 이어 또다시 프로농구 승부조작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논란이 된 것은 안양 KGC인삼공사 전창진 감독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창진 감독은 지난 2014-2015 시즌이 진행되던 2~3월 불법 스포츠토토에 참여해 당시 소속팀인 부산 KT가 큰 점수차로 패하는 쪽에 돈을 건 혐의를 받고 있죠.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최소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사태에 프로농구연맹(KBL)도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죄송하다"며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중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전창진 감독 측은 승부조작 혐의에 대해 부인하며 모처에서 변호사와 대응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태가 어떻게 결론이 나던지 안그래도 위기의 프로농구에게 더 악재일 것은 틀림없어 보이네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38,000
    • +6.34%
    • 이더리움
    • 4,200,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641,500
    • +5.95%
    • 리플
    • 722
    • +2.12%
    • 솔라나
    • 215,900
    • +7.36%
    • 에이다
    • 630
    • +4.13%
    • 이오스
    • 1,116
    • +4.1%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9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00
    • +5.7%
    • 체인링크
    • 19,300
    • +5.58%
    • 샌드박스
    • 614
    • +6.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