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혁신기구’ 구성해 쇄신안 마련키로

입력 2015-05-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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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15일 내분사태를 수습키 위해 당내 모든 세력이 참여하는 혁신기구를 구성하고 조속한 시기에 쇄신안을 마련키로 했다.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쇄신안 마련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문재인 대표 주재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내분사태의 조속한 수습에 의견을 같이 하고, “당내 모든 계파의 모든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혁신기구를 구성, 쇄신안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

혁신기구에서는 공천기득권 포기를 비롯한 공천혁신 문제는 물론이고 모든 의제를 제한없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또한 기존의 공천혁신·네트워크정당·지방분권 등 3대 추진단과는 별도의 한시적 기구 형태로 신설되며, 쇄신안을 만드는 작업과 함께 공천 문제도 논의하게 된다.

김 대변인은 “쇄신과 당의 단합을 위해 폭넓은 탕평이 필요하다는데도 의견이 모아졌다”며 “앞으로 구성될 혁신기구에서 그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가 다 매듭지어진 건 아니고 더 논의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도부는 5.18 행사 참석을 위한 광주행이 예정돼 있는 17일 다시 회의를 열어 가급적 이날 중으로 구체적인 쇄신 로드맵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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