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황리지구 지역주택조합 ‘한양수자인’ 분양

입력 2015-05-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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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한양수자인 조감도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분양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중소형 평형대에 대단지로 구성된 경우가 많으며 일반아파트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하게 공급된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기존 세입자들이 빠르게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이 같은 장점은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공급이 증가한 한편 조합원 모집에 성공하는 사례도 많아졌다.

중.소형 평형대의 대단지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그 희소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매수심리를 반영하듯 올해 경남 통영 황리지구내 광도면 황리 1365번지 일원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통영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고 황리지구내 최고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000세대 대단지로 5월말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1차 844세대 분양 예정이며 2차 3차는 하반기에 계획 하고 있다.

조선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통영시는 그 동안 개발이 지연된 산업단지개발이 대기업(포스코, 삼성, 현대산업개발)의 참여로 본격화 되고 있다.

안정산단에는 포스코플랜택의 해양플랜트산업이 입주될 예정으로 고용인원 5000명에 인구 1만명 증가, 덕포산단에는 현대산업개발의 LNG발전소가 들어오며 고용인원 4500명에 인구 1만명 정도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220만평 규모에 통영 일반(조선)산단이, 174만평 규모에 고성 조선(일반)산단도 건설된다. 총 394만평의 산업단지 활성화로 관련 근로자 및 전입세대의 주거지 부족현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통영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늘어나는 주택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간사업이 주체가 되어 출퇴근 배후지역에 미니신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힌바 있다.

시행사인 세방에스비 최정식 부사장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황리지구는 통영 미니신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고 있다”면서 “분양 예정인 ‘통영 한양수자인’은 황리지구 에서도 최고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지 인근에 통영산업단지, 고성산업단지, 죽림신도시 등이 있고 안정국가산업단지, 성동조선해양, 가야중공업, 한국가스공사가 위치하고 있어 향후 개발호재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5월말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분양 예정인 ‘통영 한양수자인’은 지하1층~지상20층 14개동으로 1차분 844세대가 공급된다. 입주 세대수와 수용인구를 감안해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축예정에 있으며 대형마트, 스포츠센터, 은행, 학원, 병원, 찜질방 등 생활 문화 편의시설 또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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