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완종 유서에 금품 의혹 내용 없다"

입력 2015-04-29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은 29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가족 앞으로 남긴 유서에는 정치권 인사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극히 사적이고 가족에 관한 내용만 유서에 있었을 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성 전 회장은 지난 9일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 등 유력 정치인 8명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담은 메모('성완종 리스트')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메모 속 의혹 내용을 수사하기로 한 검찰은 성 전 회장이 메모와 별도로 쓴 유서를 유족으로부터 확보했다.

이는 사망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의혹 사건의 수사 단서로 삼을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성 전 회장이 남긴 유서에도 의혹과 연관된 내용이 적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검찰은 그런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특별수사팀은 전날 성 전 회장의 장남 승훈씨를 조사실로 불러 유서 원본을 반환했고, 사본 1부는 밀봉한 뒤 사건 기록에 첨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03,000
    • -0.87%
    • 이더리움
    • 2,958,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0.46%
    • 리플
    • 2,019
    • -0.54%
    • 솔라나
    • 125,300
    • -1.18%
    • 에이다
    • 380
    • -0.52%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229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50
    • +16.06%
    • 체인링크
    • 13,080
    • -1.06%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