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동차株, 원ㆍ엔 ↓ 소식에 약세

입력 2015-04-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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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주가 전일 원ㆍ엔 환율이 800원선까지 하락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약세다. 해외시장에서 일본 업체와 경쟁하고 있는 현대ㆍ기아차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29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1.16%(2000원) 하락한 17만500원으로 거래중이다. 기아차 -1.30%(650원), 현대모비스 -0.42%(1000원) 등도 내림세다.

전일 오후 3시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56원으로 전일 같은 시간 대비 3.73원 하락했다. 100엔당 900원이 무너진 것은 7년2개월만이다.

앞서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ㆍ기아차는 해외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기업과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 경쟁력이 우려되는 기업으로 가장 먼저 꼽힌다”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 시장점유율 상승세가 둔화되는데 (원·엔)환율까지 하락해 매도세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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