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살림 2% 커질 동안 복지비는 9% 급증

입력 2015-04-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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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할수록 자치단체의 복지비 부담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전국 자치단체의 지난해 사회복지 지출은 작년 12월 작성된 최종예산 기준으로 42조20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자치단체 사회복지 지출 38조7785억원과 비교하면 3조4220억원(8.8%)이나 증가한 수치다.

자치단체의 전체 세출이 같은 기간 176조9920억원에서 180조8754억원으로 2.2%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4배나 차이가 난다.

앞서 2010~2013년의 사회복지 지출 증가율도 35.5%로, 같은 기간 전체 세출 증가율 18.2%의 2배 수준이다.

자치단체의 전체 세출 중 사회복지비 비중은 23.3%를 차지, 4분의 1에 육박했다.

보건 분야와 농림해양수산 분야 지출도 각각 2조7312억원과 12조7104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5.4%와 3.8% 증가했다.

반면 과학기술 분야 지출은 6520억원으로 16.1%나 감소했고,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도 3조1714억원으로 9.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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