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HSBC 4월 중국 제조업 PMI 예비치 49.2…1년 만에 최저치

입력 2015-04-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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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HSBC 제조업 PMI 추이. 4월 예비치 49.2. 출처 블룸버그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4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9.2를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49.6과 같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밑도는 것이다. 지수는 또 기준인 50을 2개월 연속 밑돈 것은 물론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PMI 세부항목 중 생산지수는 50.4로 전월의 51.3에서 하락했고 신규주문지수도 1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7.0%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나서 첫 번째로 나온 경제지표가 여전히 부진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좀처럼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인민은행은 위기감 고조에 지난 19일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을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주하이빈 JP모건체이스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과 부동산 부문의 조정이 경기둔화의 주원인”이라며 “안정적인 성장세 확보가 중국 정부 정책 고려의 우선순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달 “경기둔화가 일자리와 임금에 악영향을 미치면 경제성장을 지원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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