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예본, 경희대 QBDC와 천연물 의약품 사업 손잡았다

입력 2015-04-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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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상부터 양산에 이르는 생산 맡아 상호 협력관계 구축

▲이태후 QBDC 단장(사진 왼쪽)과 강철호 KGC예본 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GC예본)

KGC예본은 경희대학교 천연물 의약소재 개발 및 표준화 지원 사업단(이하 QBDC)과 천연물 소재의 개발ㆍ분석 및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 QBDC는 천연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ㆍ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등을 담당하고, KGC예본은 전임상부터 양산에 이르는 생산을 맡아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태후 경희대학교 QBDC 단장은 “우리 사업단이 천연물 의약품 연구개발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양산 준비 및 상업화를 위한 원료위탁제조(CMO) 파트너로서 KGC예본의 추출 및 분리정제 등의 최신 설비 및 생산능력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철호 KGC예본 사장은 “이번 산학협력 MOU 체결을 통해 천연물 의약품에 관한 기초 연구부터 실용화 분야에 이르기까지 기술ㆍ품질ㆍ신뢰를 갖춘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예본은 KT&G그룹의 자회사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천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2월에 설립됐다. 현재 한국인삼공사에 사용되는 생약재 농축액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원료의약품ㆍ건강기능식품ㆍ화장품 등의 다양한 천연물소재 관련 사업에 진출, 국내 제약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QBDC는 경희대학교의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 11월 설립됐다. 설립 이후 천연물 원료 의약 소재의 분석 및 제조공정 표준화 지원 서비스와 함께 기업 맞춤형 시험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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