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4월 24일 출시 불가능…5월 말까지 매장에 입고 안될 듯

입력 2015-04-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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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공급 물량 문제로 온라인 주문만 5월까지 지속될 듯

▲애플워치. 블룸버그

최근 스마트워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애플의 ‘애플워치’를 4월 24일(현지시간) 구매하려고 했던 소비자는 알람을 다시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애플은 애플워치를 출시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시행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24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16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에 따르면 24일 매장에서 애플워치를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길게는 5월 말까지 오프라인 구매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애플은 애플워치 출시시점을 잘못 잡았음을 공식 인정했다. 안젤라 아렌츠 애플워치 담당 부사장은 내부 메모를 통해 직원들에게 “애플워치 온라인 주문상황은 앞서 발표한 출시 시점인 24일에도 계속될 것이나 이런 상황은 5월 내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6월이 되기 전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애플워치를 볼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뜻한다.

아렌츠 부사장은 “많은 직원이 이달 24일 매장에서 애플워치 구입 가능 여부에 대한 많은 질문을 받는 것으로 안다”며 “애플워치에 대한 예상치 못한 관심과 초기 공급 물량 문제로 온라인으로만 주문을 받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오는 5월까지 애플워치의 온라인 선주문량이 230만대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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