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예당,본격적인 사업구조 개편 통한 이익 구조 개선 전망 - 키움증권

입력 2015-04-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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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5일 웰메이드예당에 대해 사업 구조 개편 및 자회사 코넥스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가 재평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홍정표 연구원은 “지난 2년간 공연 기획사 쇼이십일, 아이돌 기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등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외형성장을 달성했다”면서 “하지만 사업확장 과정에서 자회사 및 계열사 수가 크게 증가해 비용통제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본사에서 배우 매니지먼트 및 외주제작을 담당하고 자회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매니지먼트 사업에 집중할 것이다”며 “비핵심 사업 및 계열사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달성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대여금 및 영화 콘텐츠 무형자산 45억원을 대손상각비로 회계 처리해 재무구조가 개선됐고, 신주인수권 행사로 이자비용 감소 및 자본금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올해 연결 실적은 매출액 507억원(YoY 26%), 영업이익 46억원(YoY 1336%)으로 전년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종석, 걸스데이 등 소속연예인들의 활동을 통해 매출이 늘어나고 이익측면에서도 구조적인 개선 사이클이 진행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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