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감사관 재공모… 이명춘 변호사 임용 포기(종합)

입력 2015-04-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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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일반 임기제 3급)을 다시 공개모집한다고 13일 공고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감사관 공개모집을 통해 이명춘 변호사를 최종 합격자로 발표한 바 있으나, 이 변호사에 대한 검찰 수사로 인해 임용을 보류하고 있었다.

이명춘 변호사가 임용 포기 의사를 밝혔고, 감사관 직위의 장기 공백으로 인한 정책 추진 차질이 우려돼 감사관을 다시 공개모집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시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명춘 변호사가 과거사 수임 관련 검찰의 수사를 받으면서 취임을 고사해 감사관 부임이 지연됐다"면서 "검찰의 기소 여부까지 보고 판단하려고 기다렸으나 사안이 어떻게 종결될지 불투명한 데다 이 변호사가 계속 고사하고, 감사관이란 중요한 자리의 공백을 계속 방치할 수 없어서 재공모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1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시교육청은 개방형직위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다음달 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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