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 오서로, 제3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본선 진출

입력 2015-04-08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 오서로 학생이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제3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안시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39회를 맞은 안시페스티벌은 전 세계 애니메이션 계에서 깐느 영화제로 불리는 페스티벌로, 올해는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안시에서 전 세계 73개국 7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안시페스티벌에는 세계 각국 230편의 경쟁작과 초청작 500여 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본선에 상영되는 것만으로도 수상에 버금가는 명예와 세계 애니메이션계에 주목을 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경쟁부문 본선 진출의 의미는 영화제 국제심사위원들에게 특별 작품성을 인정 받았음을 공인시켜주는 것으로 본선시상 심사 대상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메인 상영관에서의 작품상영 및 감독소개가 이루어진다. 또한 감독초청을 통해 숙박지원 및 전체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ID가 발급되며, 공식파티 및 네트워킹에 참가자격 등을 지원받고 세계의 수많은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에게 작품과 자신을 홍보할 기회를 얻는 것이다.

이에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의 전공심화과정 오서로 학생의 ‘Afternoon Class’가 학생경쟁부문에 국내 정규 대학과정 졸업작품으로는 유일하게(영화아카데미 작품이 2편 같이 선정됨) 본선에 진출한 것은 의의가 남다르다. 청강대 재학생들의 작품은 2012, 2013년에 이어 3번째 본선에 올라가는 쾌거를 올리며 세계의 유명 애니메이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

오서로 학생은 이미 3학년 졸업작품 ‘아티스트-110’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 받았던 신인감독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작하여 자신의 유투브 동영상 채널 ‘Osro’를 통해 유료 구독자 4만여명에 누적조회수 9천 7백만건을 달성하는 등 애니메이션 창작자로서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아 오고 있다.

한편 청강대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우수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교기업 ‘CCRC’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협업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니메이션스쿨은 3학년 졸업 후, 학사학위 심화과정(4학년)에 입학하면 한층 더 현장에 가까운 실무 프로젝트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95,000
    • +1.18%
    • 이더리움
    • 5,262,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64%
    • 리플
    • 726
    • +0.83%
    • 솔라나
    • 230,900
    • +0.92%
    • 에이다
    • 640
    • +2.07%
    • 이오스
    • 1,125
    • +0.45%
    • 트론
    • 158
    • -1.86%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1.59%
    • 체인링크
    • 24,580
    • -3.42%
    • 샌드박스
    • 636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