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환 금융연구원장 "올해 성장률 2%대 하락 가능"

입력 2015-04-07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심전환대출은 고육지책"

신성환 금융연구원장이 7일 "올해 경제성장률이2%대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에 대한 질문에 "3%대 중후반으로 예상했던 올해 성장률이 3%대 초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극단적인 경우 2%대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위험은 소위 말하는 '악순환'에 빠져들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국제통화기금(IMF)도 이런 내용을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연구원은 작년 10월에 2015년 성장률을 3.7%로 예상했었는데 다음달께 수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9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을 예정인데 전문가들은 한은이 전망치를 기존 3.4%에서 3%대 초반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 원장은 이어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안심전환대출은 가계부채를 중장기적으로 완화하는데 분명히 효과는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시장가격에 직접 손을 대는 정책들이 간혹 등장하는데 안심전환대출도 그런 경우"라면서 "안심전환대출은 우리 입장에서는 '고육지책'으로 볼 수 있는데 금융소비자의 도덕적 해이나 금융기관의 수익성 저하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51,000
    • +0.79%
    • 이더리움
    • 3,185,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1.84%
    • 리플
    • 2,023
    • -0.44%
    • 솔라나
    • 125,800
    • -1.33%
    • 에이다
    • 366
    • -2.66%
    • 트론
    • 473
    • -2.07%
    • 스텔라루멘
    • 253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70
    • -0.33%
    • 체인링크
    • 13,340
    • +0.08%
    • 샌드박스
    • 113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