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영어공부 시간 중·고등학생과 비슷"

입력 2015-04-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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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영어공부 시간이 중·고생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이 자사 스마트베플리로 학습한 회원 9878명의 1년간(2014년3월~2015년2월) 학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 평균 학습시간이 초등학생 43.4분, 중학생 45.9분, 고등학생 44.8분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전체 회원의 일평균 학습시간은 44.1분으로 집계됐다.

월별 추이를 살펴보면 중·고등학생의 경우 해당 월의 상황에 따라 학습시간의 변동 폭이 컸다. 예를 들어 방학기간인 8월과 1월은 중·고등학생 모두 연중 최고 수준의 학습시간을 기록했다. 추석과 설날이 있는 9월, 2월은 학습시간이 급감했다.

반면 초등학생은 매월 큰 차이 없이 비슷한 시간만큼 영어를 학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여름방학인 8월에 중·고등학생이 학습시간을 늘리는데 반해 초등학생은 오히려 학습시간이 줄었다. 방학에 집중적으로 학습하기보다 가족과 여름 휴가를 떠나거나 체험학습 위주로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일평균 영어를 학습하는 시간은 학령별로 큰 차이가 없지만 월별 패턴에 있어서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 서로 다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양상은 중·고등학생이 학사일정이나 내신대비에 상대적으로 민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베플리로 1년 이상 학습한 회원의 월별 학습시간. 자료제공=윤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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