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학자금대출 상환액, 연말정산시 특별세액공제” 법안 발의

입력 2015-04-03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업 후에도 학자금 대출을 갚느라 고달픈 청년근로자들을 위한 세제지원 법안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3일 연말정산 시 학자금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특별세액공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다만 개정안은 중복공제를 막기 위해서 이미 소득공제나 세액공제를 받은 교육비에 대한 원리금 상환의 경우는 예외로 뒀다.

김 의원은 “높은 등록금, 불안정한 일자리, 치솟는 주거비용 등으로 인해 희망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고, 바늘구명 같은 취업문을 통과해 직장인이 돼도 월급 받아 학자금 대출을 갚기 바쁜 게 현실”이라면서 “법안 통과 시 청년근로자들이 적은 월급에도 월 수십만원씩 상환하던 대출금 원리금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같은 당 김관영, 김기준, 김성곤, 김승남, 김우남, 민홍철, 박민수, 송호창, 전병헌, 주승용, 황주홍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민희진 '운명의 날'…하이브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오늘(17일) 심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알리 이번엔 택배 폭탄…"주문 안 한 택배가 무더기로" 한국인 피해 속출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10: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40,000
    • -0.65%
    • 이더리움
    • 4,099,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2.6%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224,600
    • +1.13%
    • 에이다
    • 637
    • +0.63%
    • 이오스
    • 1,113
    • +0.54%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1.59%
    • 체인링크
    • 21,960
    • +14.26%
    • 샌드박스
    • 604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