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中 정부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상하이 1.0%↑

입력 2015-04-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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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중국증시는 4주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0% 상승한 3863.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폐막한 보아오포럼에서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육해상실크로드)’정책의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중국 인민은행이 추가적 부양책을 내놓을 것에 대한 기대감이 이번 주 시장 전반을 지배했다.

앞서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향후 경제상황을 고려해 종합적인 운용 수단을 활용하겠다”라고 말해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지난 3월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3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52.0에서 오른 것이다. 제조업·서비스업 종합 PMI는 51.8로 전월과 같았다.

헝셩자산운용매니지먼트의 다이밍 펀드매니저는 “중국 당국이 부양책이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두드러지고 자금이 유입되는 상황을 바탕으로 시장은 아직 건강(healthy)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형성으로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아주 일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위안석탄산업그룹은 10.06% 폭등했고 중국 공상은행은 0.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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