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뉴스스탠드 들어간 ‘삼성투모로우’… 삼성 뉴스도 스마트폰으로 만난다

입력 2015-04-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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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에 오라간 삼성투모로우(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공식 블로그 ‘삼성투모로우’의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독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삼성전자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에서 삼성투모로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는 세계 신문과 잡지, 블로그 등을 손쉽고 간편하게 독자가 볼 수 있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삼성전자는 앱을 통해 소비자가 쉽게 삼성투모로우 기사와 인터뷰, 영상, 사진, 인포그래픽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투모로우는 2010년 삼성전자가 만든 공식 블로그다. 삼성전자의 다양한 신제품 소식과 기업 이야기를 소개하다가 의학, IT, 직장생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시작 5년째인 2015년 4월 현재 국내 블로그 사이트 기준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른 사람이 80만명에 달하고, 트위터 팔로워는 13만8000명에 이른다. 삼성이 지금까지 블로그를 통해 올린 동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7800만 뷰에 달한다. 삼성은 현재까지 총 6900여건의 글을 올리며 소비자와 블로그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슈와 팩트’라는 코너로 언론과 온라인에서 접하는 삼성전자 관련 각종 이슈에 대해 회사측 입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삼성 스마트폰에 재생 아몰레드가 사용된다는 루머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을 때에는 이같은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적극적으로 악성 루머에 대응하기도 했다. 당시 이 입장글에 소비자는 댓글 100여개 이상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국정감사에서 단통법 이슈가 다뤄지면서 국내외 스마트폰 가격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적극 설명했고, 반도체 직업병과 관련 반올림과의 관계에 대한 입장도 적극적으로 내놨다.

만우절이었던 지난 1일에는 갤럭시S6의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식칼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를 공개한다는 내용의 능청스런 글을 올리는가 하면, 삼성전자 터키법인에서 청각 장애인을 위해 벌인 깜짝 이벤트 영상과 이야기를 공개해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 서비스로 고객과의 접점이 더 넓어졌다”며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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