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LG 그룹, 10년 이상 지원 ‘장수사업’ 20개

입력 2015-03-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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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LG연암문화재단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서 구본무 LG 회장(오른쪽)이 선발된 교수들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LG

LG그룹은 고(故) 구인회 창업회장부터 2대 구자경 명예회장, 3대 구본무 회장이 모두 기업의 이윤을 환원해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공익재단’을 설립했다.

고(故) 구인회 창업회장은 ‘유능한 인재의 양성과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공익법인 설립이 필요하다’는 신념에 따라 1969년 LG연암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이어 1973년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LG연암학원을 세웠다. LG연암문화재단은 현재 대학원생 장학금 지급과 교수 해외연구비 지원 등 장학사업은 물론, LG아트센터를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작품 및 아티스트를 소개해 주고 있다.

구자경 명예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991년 LG복지재단을 설립했다. LG복지재단은 저신장 어린이들을 위한 성장호르몬제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기증, 독거노인 월동 준비 주거환경 개선 등 우리 사회가 미처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는 복지 취약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구 명예회장은 또 1995년에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언론인 양성과 언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LG상남언론재단을 설립했다.

구본무 회장은 산업 발전으로 오염된 자연환경 보호,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생태계 보전을 지원하기 위해 1997년 LG상록재단을 설립했다. LG상록재단은 ‘조류 보호 사업’, ‘산성우 피해 산림회복 사업’ 등 환경관련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그룹은 이와 같은 5개의 공익재단을 통해 지난 45년간 60만명이 넘는 소외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그룹이 이들 공익재단을 통해 10년 이상 꾸준히 지원해온 ‘장수 사업’만 해도 20개에 이른다.

LG그룹 관계자는 “기업도 사회의 일원이며 같이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꾸준하고 일관되면서도 묵묵히 소외 이웃부터 환경 보호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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