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현대글로비스, ‘물류산업진흥재단’ 통해 中企 물류지원 앞장

입력 2015-03-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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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서울 마포구 물류산업진흥재단 사무실에서 현대글로비스 김경배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해 물류산업진흥재단 심재선 이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이사들이 물류산업진흥재단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3년 20억원을 출연해 중소 물류기업 지원을 위한 물류산업진흥재단을 설립했다. 비영리 재단법인이자 올해 사업 첫해를 맞는 진흥재단은 중소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추진, 물류 프로세스 진단 및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중소 물류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 물류ㆍ유통 대기업 물류 현장 탐방 기회를 해외 현장으로 확대한다. 해외 현장방문을 통해 중소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을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에는 30여명의 중소 물류기업 관계자들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현대글로비스 울산 물류센터를 방문해 물류 운용 노하우를 습득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중소 물류업체 컨설팅·직무교육 △상생협력 포럼 및 물류산업진흥 콘퍼런스 운영 △물류산업 정책 연구·개발 △우수 중소 물류업체 포상 등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왔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지난해 중소 물류기업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물류관리사 무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중소 물류업체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물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 토론회를 겸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물류 프로세스 혁신과 녹색 물류 등을 실천한 우수 중소 물류업체를 포상하고, 물류업계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물차 운전기사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수립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을 통해 중소 물류기업의 중견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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