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도운 협력사 더 있어

입력 2015-03-26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는 데 공모한 것으로 알려진 흥우산업 외에 다른 협력사들이 공모한 정황도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포스코건설 비자금 100여억원 중 40여억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해외 영업에 쓰이지 않은 이 돈에 대해 박모(52) 전 포스코건설 베트남법인장이 횡령 사실을 인정했지만, 사용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참여한 흥우산업과 이 회사의 베트남 현지법인 외에도 다른 하청업체들이 공모한 정황을 발견하고 현재 계좌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의 도움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되돌려받는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진 점을 미뤄 볼 때, 박 전 법인장과 관련된 또 다른 비자금이 국내에 존재할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전법인장을 24일 구속하고, 동남아사업단장을 지낸 박모(54) 전 상무도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바꿔 조사하면서 윗선 개입 여부를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바비큐 할인에 한정판 디저트까지…유통가 ‘봄 소비’ 공략 본격화
  • “중국에서 배워야 한다”…현대차, 아이오닉 앞세워 전기차 반격 [베이징 모터쇼]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80,000
    • +0.25%
    • 이더리움
    • 3,45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0.44%
    • 리플
    • 2,121
    • -0.66%
    • 솔라나
    • 128,500
    • +0.08%
    • 에이다
    • 372
    • -0.27%
    • 트론
    • 483
    • +0.42%
    • 스텔라루멘
    • 253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0.13%
    • 체인링크
    • 13,910
    • -0.64%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