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시청률, '착하지 않은 여자들' 12.8% 1위…'앵그리맘' 9.1%, '하이드 지킬, 나' 3.4%

입력 2015-03-2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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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시청률'

▲사진=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시청률이 전 회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는 굳게 지키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시청률은 전국기준으로 12.8%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13.7%)보다 0.9%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공중파 3사 드라마 중 유일하게 1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장모란(장미희 분)이 김철희(이순재 분)의 꿈을 꾸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모란은 강순옥(김혜자 분)과 함께 방에서 잠을 자던 중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깬 후 문을 바라봤고 젊은 시절 김철희가 갑자기 나타나 순옥 옆에 누웠다.

이를 보며 놀라고 있는 장모란에게 젊은 김철희는 "나 아직 안 죽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모란은 비명을 지르며 침대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꿈에서 깨어났다.

이후 강순옥은 장모란의 꿈 이야기를 들은 뒤 "내 옆으로 와서 질투가 난 거구만"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현정(도지원 분)은 이문학(손창민 분)의 구애에 점차 호감을 느끼는 모습도 보였다.

현정에게 매료된 문학은 강순옥과 김현숙(채시라 분)에게 점수를 따며 급격한 친화력을 보였고, 현정은 이런 문학에게 묘한 설렘을 느꼈다.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9.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주에 비해 0.8% 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2위를 굳게 지키며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한편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전 회보다 1.0% 포인트 낮아진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이드 지킬, 나'는 26일 20회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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