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저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자 속출… 속지 마시길”

입력 2015-03-25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자신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주재하며 “보이스피싱을 제가 말로만 들었는데 저로 인해 지금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저하고 목소리가 비슷한 사람이 주로 여성들에게 전화해서 여러 가지 그럴듯한 내용으로 돈을 요구해 송금한 분들이 여럿 나왔다”면서 “아마 저한테 확인 안 하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은데 속아 넘어가지 마시길(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예전에 몇 분이 저한테 조심스럽게 확인을 해와서 ‘아니 무슨 소리냐”라고 했고, 그분들이 ‘그런 전화가 왔었지만 속지 않았다’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어제 부산에 갔더니 ‘어려운 사람을 좀 돕는데 참여하라’면서 돈을 보내라고 해서 (피해자가) 돈을 보냈다고 해 (피해 사실을) 공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피해액 가운데 단 건으로 가장 큰 금액은 1000만원에 이른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김 대표를 사칭하는 것은 물론 목소리까지 흉내내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 좋은 일 하는데 참여해달라"라는 수법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대표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사람들이 확인전화를 해와 두 달 전쯤에 부산지방경찰청에 신고까지 했지만 이렇다 할 수사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51,000
    • +0.9%
    • 이더리움
    • 3,086,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1.04%
    • 리플
    • 2,088
    • +1.51%
    • 솔라나
    • 129,500
    • +0.94%
    • 에이다
    • 389
    • +1.04%
    • 트론
    • 439
    • +0%
    • 스텔라루멘
    • 247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2.43%
    • 체인링크
    • 13,520
    • +1.88%
    • 샌드박스
    • 0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