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정-가격인하로 대기업 길들이기 나섰다

입력 2015-03-24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사정과 가격 인하 압박으로 대기업 길들이기에 나섰다. 내수회복을 위한 가계소득 향상을 위해 검찰과 국세청을 비롯 전부처 총동원령이 내려진 양상이다.

이와 관련 24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학원비 인상 특별 점검과 관련해 학원 등이 당초 교육청에 신고한 가격보다 더 비싸게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제재를 더 세게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 오르는 데 그쳤지만 학원비는 초등학생의 경우 2.4%, 중학생 2.9%, 고등학생은 3.4% 올랐다. 특히 사교육을 받는 학생 1인당 비용도 지난해 초·중·고생 월평균 35만 2000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미래부 또한 불합리한 이동통신 요금 구조의 거품을 걷어내 소비자가 가시적인 통신비 인하 효과를 보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계의 경직성 비용을 줄여 가처분 소득을 늘려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가격 시장의 과도한 개입은 결국 시장을 경식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때문에 정부가 가격에 직접 손을 대기보다는 독과점 시장을 개선하는 등 시장 구조를 더 경쟁적으로 만들고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제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40兆 넘보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K바이오도 ‘도전장’
  • 스페이스X 상장 임박에 국내 수혜주 '방긋'…90% 넘게 오른 종목도
  • 항공사 기장 살해범, 고양→부산→울산 도주 끝 검거
  • ‘금단의 땅’ 서리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도약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⑨]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10: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68,000
    • -2.4%
    • 이더리움
    • 3,443,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97%
    • 리플
    • 2,248
    • -3.44%
    • 솔라나
    • 140,000
    • -1.27%
    • 에이다
    • 427
    • -0.93%
    • 트론
    • 456
    • +4.35%
    • 스텔라루멘
    • 257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3.77%
    • 체인링크
    • 14,550
    • -1.49%
    • 샌드박스
    • 130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