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DB 총재의 AIIB 훈수에 발끈

입력 2015-03-24 1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정부 관리들이 나카오 다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훈수에 발끈했다.

23일(현지시간) 중국중앙(CC)TV의 보도에 따르면 나카오 총재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위급포럼의 한 행사에서 AIIB와 상호 협력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이어 나카오 총재는 “AIIB가 ‘최선의 방법’을 따르고 환경오염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보호조치를 취하면 아시아 인프라 투자수요를 훌륭하게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리들이 발끈한 부분은 바로 ‘최선의 방법’이다. 국제통화기금(IMF)과 ADB 등 기존 국제금융기구 운영 방법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뉘앙스로 해석한 것이다.

이에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은 “도대체 무엇이 ‘최선의 방법’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나카오 총재가 ADB 역시 진일보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가장 좋은 방법대로 운영했다면 이런 개혁이 필요 없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CCTV는 러우 부장의 반박은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이 현재 국제금융질서에 대해 가진 불만을 대변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65,000
    • +1.35%
    • 이더리움
    • 2,622,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300,600
    • +0.74%
    • 리플
    • 1,734
    • +1.17%
    • 솔라나
    • 108,400
    • +3.83%
    • 에이다
    • 245
    • +0%
    • 트론
    • 492
    • +1.44%
    • 스텔라루멘
    • 325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2.06%
    • 체인링크
    • 11,990
    • +0.42%
    • 샌드박스
    • 89.68
    • +16.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