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원정 다득점 문제 많다”

입력 2015-03-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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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연합뉴스)

아르센 벵거(66ㆍ아스널) 감독이 원정 다득점원칙에 대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나섰다.

영국 프로축구팀 아스널은 18일 프랑스 스타데 루이스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 원정경기에서 AS 모나코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지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친 1차전 홈경기에서 AS 모나코에 1-3으로 패했다. 1ㆍ2차전 합계 3-3으로 동률이지만 AS 모나코가 원정경기에서 더 많은 골을 넣어 원정 다득점 규정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원정 다득점 규정은 양 팀이 1ㆍ2차전 득점 합계가 같을 경우 원정 경기에서 더 많은 득점을 얻은 팀을 승리 팀으로 정하는 규정이다.

벵거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클럽이나 원정 다득점 규정으로 탈락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1990년도에 도입된 이 제도는 지금은 의미가 없다. 원정 골의 의미가 지금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할 때 적용하는 정도로 원정 골의 의미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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