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사고' 긴급 대피한 승객 목격담 "굉음 3~4번 울리고 불 붙었다"

입력 2015-03-1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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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사고' 긴급 대피한 승객 목격담 "굉음 3~4번 울리고 불 붙었다"

▲사진=뉴시스

왕십리역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한 승객이 당시 목격담을 전했다.

16일 오후 8시21분경 서울 왕십리역에서 정차 중이던 분당선 전동차 지붕에서 불꽃이 튀며 연기가 나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승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리가 상당히 커서 많은 승객이 놀랐다. 정차해 있는 상황에서도 3~4번 더 터졌다"면서 "그때 불이 붙게 됐고 대피했다"고 급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전동차는 출발 대기 중이었으며 승객이 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최모 양이 넘어지면서 다쳐 인근 한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코레일 측은 사고 열차는 분당 차량기지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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