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스쿨, ‘룽투코리아’로 재출발 시동 거나

입력 2015-03-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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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게임기업 룽투게임즈(LONGTUGAME HK LIMITED)가 아이넷스쿨에 유상증자 비용을 납입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16일 아이넷스쿨은 룽투게임즈가 유상증자를 통해 배정받은 814만주에 대해 177억8590만원가량의 비용을 납부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공시했다. 납입 후 룽투게임즈는 아이넷스쿨 지분 44.53%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 최대주주인 리치와이즈 홍콩 디벨롭먼트의 지분율은 13.89%에서 6.34%로 낮아졌다.

룽투게임즈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이 알려진 지난달 5일 이후 아이넷스쿨 주가는 약 한달간 17회의 상한가를 기록하며 치솟았다. 올해 초 1700원대에 머물렀던 주가는 3월 초 2만원 선을 돌파한 뒤 최근 1만6000원선에서 거래중이다.

새로 최대주주가 된 룽투게임즈를 비롯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기업들은 2185원에 신주를 인수해 이날 종가 16950원 대비 약 87.1%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공시에 따르면 룽투게임즈는 경영 참여 목적으로 최대주주 지분을 확보했다. 지난 12일 주주총회소집 내용에도 아이넷스쿨 사명을 룽투코리아로, 사업 분야를 온라인 게임 및 전자상거래 등으로 추가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룽투게임즈 등 새 최대주주업체 관계자를 아이넷스쿨 사내이사로 하는 신규선임 안건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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