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날 무시한다” 50대 약국‧문구점에서 흉기난동

입력 2015-03-16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용직 근로자인 50대 남성이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두르며 시민들을 위협하다가 경찰에 제압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불특정 다수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방해)로 박모(50)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구로구의 한 문구점과 약국에 잇따라 들어가 안에 있던 사람들에게 흉기를 찌를 듯 휘두르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는 평소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여기고 보복하겠다는 생각으로 언제든지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길이 40㎝ 크기의 흉기를 지니고 다녔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특별한 원한 관계가 없었음에도 문구점 주인에게 욕설하고 흉기를 휘두르는가 하면 약국에서는 계산대 위에 흉기를 올려놓고 으름장을 놓는 등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 장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박씨를 제압, 다행히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2: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96,000
    • +3.1%
    • 이더리움
    • 2,991,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1.5%
    • 리플
    • 2,029
    • +1.1%
    • 솔라나
    • 126,700
    • +2.51%
    • 에이다
    • 382
    • +1.6%
    • 트론
    • 418
    • -2.79%
    • 스텔라루멘
    • 227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60
    • +2.27%
    • 체인링크
    • 13,220
    • +2.8%
    • 샌드박스
    • 12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