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 출국금지

입력 2015-03-16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정 전 부회장은 2009년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재직 시절 플랜트 사업부문 부사장으로 일했다. 정 전 부회장은 이명박 정권의 실세로 불렸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포스코 수사가 MB정부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지난 주말 포스코건설의 100억원 대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횡령 등의 혐의로 전 베트남 법인장 박모 상무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2010년 성진지오텍 인수건도 수사 중이다. 당시 포스코가 재무상태가 나빴던 성진지오텍의 지분을 두 배 가량 높은 가격으로 매수해 무리하게 인수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성진지오텍의 최대주주 전모 씨는 이명박 정부 실세들과 꾸준한 친분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진지오텍의 인수 과정에 정치권의 외압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한 부분이다. 이밖에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P&S의 탈세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검찰은 지난주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에 대해서도 출국금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64,000
    • +3.74%
    • 이더리움
    • 3,474,000
    • +10.64%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3.73%
    • 리플
    • 2,266
    • +7.75%
    • 솔라나
    • 142,100
    • +6.68%
    • 에이다
    • 426
    • +8.67%
    • 트론
    • 434
    • -1.36%
    • 스텔라루멘
    • 259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00
    • +2.02%
    • 체인링크
    • 14,670
    • +7.32%
    • 샌드박스
    • 132
    • +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