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시즌 2호골 작렬…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2-0 격파

입력 2015-03-15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자철. (네이버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구자철(26·마인츠)이 시즌 2호 골을 터트리며 아우크스부르크를 제압했다.

구자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펄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경기에서 시즌 2호 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구자철은 전반 21분 교체 출전해 골을 기록했다. 박주호(28·마인츠)는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고,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도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활약을 펼쳤다. 지동원은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후반 교체 됐다.

후반 44분 구자철은 기회를 잡았다. 구자철은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가로 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수비를 제치며 골문 앞까지 끌고 갔다. 구자철은 골키퍼의 왼쪽으로 강하게 차 골망을 흔들었다. 구자철의 골로 마인츠는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날 골을 넣은 구자철은 별다른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골을 잃은 표정을 지었다. 구자철은 주변 동료들의 축하도 자제시켰다. 구자철은 2012년 아우크스부르크에 한 시즌 반 동안 임대돼 활약했던 경험이 있다. 구자철의 절제된 세레머니는 친정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 모습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81,000
    • -1.4%
    • 이더리움
    • 4,542,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891,000
    • +3.79%
    • 리플
    • 3,039
    • -1.52%
    • 솔라나
    • 198,600
    • -2.55%
    • 에이다
    • 619
    • -3.58%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5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50
    • -2.01%
    • 체인링크
    • 20,600
    • -1.34%
    • 샌드박스
    • 211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