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열리는 '물의 올림픽' 세계물포럼, 한달 앞으로

입력 2015-03-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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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 물 관련 행사인 '제7회 세계물포럼'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12일 "행사 프로그램을 모두 확정하고 행사 준비상황과 안전대책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하는 등 완벽한 행사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7차 세계물포럼은 다음 달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대구 엑스코(EXCO)와 경북 경주 하이코(HICO)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 정상을 비롯해 장·차관급 고위인사, 국제기구 관계자, 학계 인사, 기업인, 비정부기구(NGO) 활동가, 시민 등 모두 170여개국에서 연인원 3만5000여명이 참가한다.

7차 세계물포럼은 '실행'(Implementation)을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 주제별 과정 ▲ 정치적 과정 ▲ 과학기술 과정 ▲ 지역별 과정 등 4개 분야에서 400여개의 세션을 운영한다.

세션별로 기후변화, 재해, 물 관련 최신기술·정보 공유 활성화, 선진국과 후진국의 기술격차 해소, 물 문제에 관한 지역별 이슈 등을 논의한다.

행사 기간 대구 EXCO에서 34개국 15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물 산업 전시회'가 열리며 대구·경주의 행사장 주변에서 한류 콘서트, 영화제 등 문화행사도 상시로 열릴 예정이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관심을 세계물포럼까지 끌고가 성공적인 행사로 치르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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